
힙합왕 나스나길 부정할 수 없는 힙합의 시대다. 힙합 음원이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생경했던 스웩 같은 힙합 용어들이 자연스레 회자되는 시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에 힙합 가수가 등극되고, 연봉 50억 래퍼처럼 부자로 살고 싶다는 아이들의 꿈을 당연하게 응원하는 시대. 힙합 드라마를 기획하고 공부(?)하면서 힙합 안에는 ‘힙합정신’이 핏줄처럼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피의 원천은 다름아닌 힙합의 정수, 랩(RAP)안에 숨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비트에 실어 노래하는’ 그 랩 안에. 랩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준다는 사실을 느껴 보았는가? 래퍼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심지어 욕까지 섞어가면서 내뱉는 랩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감추어왔던 응어리를 속 시원..

멜로가 체질 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 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을지라도!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 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신인 드라마 작가 비정상이 정상인 곳, 어디 없냐? #귀여니소설_덕후 #연애_노관심 #방송국_놈들 #진짜시룸 감정 기복이 지나치게 심한 신인 드라마작가. 정상으로 보이고 싶어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 비정상의 범주에 속하게 되는 비운의 여인.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가 되어 사치할 그 순간만을 꿈꾼다! 가난한 사람은 사치 좀 좋아하면 안 되나? 난 슬플 때 지르고 봐 #작..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오늘도 뉴스에 여지없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아버린 듯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뻔뻔하고 사악하기 그지없어 나와는 전혀 다른 그런 사람들을 본다. 정녕 나와는 다른 사람일까? 사실 이 팍팍한 세상에서는 누구라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릴 이유가 하나쯤은 존재한다. 인생은 매 순간이 악마의 유혹과 선택의 연속이니까. ‘영혼 없이’, ‘영혼을 팔아버린’이 관용구가 되어버린 시대에 영혼이란 곧 생명이며, 살아있는 진심과 양심일 터 생계형 영혼 팔이든, 양심과 바꿔버린 악질 영혼 팔이든, 영혼을 비운 좀비들이 늘 우리 옆에 있다. 어쩌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데 그들 몇몇이 흐리고 있는 건 아닐까. 이 드라마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회수당하면, 눈물과 감정을 잃는다. 여기서 눈물과 감정이란, 타인..

아스달 연대기 문명의 시작!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 아직 국가와 왕을 만나지 못했던 멀고 먼 옛날 아스 대륙에 세워진 최초의 도시.. 최초의 국가.. 그리고 최초의 왕..! 시원 설화인 단군설화를 재해석하고 판타지적 설정을 첨가하여, 가상의 땅 아스에서 처음으로 ‘나라’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각기 다른 모습의 영웅들을 통해 그리려 한다. 사람의 이야기이자 통합의 이야기! 네 명의 영웅, 세 개의 종(種), 두 개의 사랑, 하나의 전설! 이 드라마에는 사람족과 사람의 아종(亞種)으로서 사람과 모습은 흡사하지만 많은 것이 다른 뇌안탈이 등장한다. 자유의 땅, 달의 평원의 뇌안탈과 탐욕의 땅, 아스달의 사람족. 이들은 신체적인 특징이 다르지만, 더욱 다른 것은 그들의 생각이다. 사람과 뇌안탈간의 대립과..

황금정원 성격도 직업도 자란 환경도 모두 다른 네 명 인생을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 인생을 훔치고도 성공에 목마른 여자 사비나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차필승 사랑 빼고는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최준기 각자의 위치에서 개성 다른 삶을 살던 네 사람이 하나의 사건으로 얽히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같은 꿈을 꾸던 동주와 필승은 함께하는 운명 속에서 기억 속에 갇혀 있던 끔찍한 28년 전 비밀을 비로소 밝혀낸다 그리고 그 비밀 한가운데 사비나와 최준기가 존재한다는 것도 치명적 아름다움을 무기로 세상을 얻으려는 사비나, 그녀에게 모든 걸 바치는 최준기는 위험한 질주 끝에 정상에 오르지만 동주와 필승의 끈질긴 추적 끝에 모든 것이 신기루처럼 무너져내린다. 그리고 비로소 깨닫는 새..

열여덟의 순간 이 드라마는 18살 준우라는 소년이 겪는 폭풍우 같은 인생 이야기다. 학교 폭력으로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 그리고 떠나왔지만 꼬리표처럼 달린 온갖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들. 또다시 도망간 곳에서 만나게 되는 악연과 인연. 그리고 첫사랑.......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자꾸만 스멀 스멀 살게 만드는 삶의 의지와 그것을 함께 견뎌나가는 준우의 친구들... 이 드라마는 18살 고교생들의 이야기지만, 적당한 교훈을 붙들고 구조되는 계몽적 학원물도, 금수저 왕자님과 아름다운 신데렐라의 판타지성 로맨스물도 아니다. 위험하고 미숙한 pre-청춘들이 겪는 감정들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다. 그들의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온갖 오해와 질투 그리고 미움. 마음이 터질 듯한 사랑. ..

모두 다 쿵따리 서울에서 오실 분들은 자유로를 타고 문산 방면 이정표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핸들을 꺾으면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작은 다리가 보일 거예요. 그 다리 건너 우측 마을길로 들어서는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전봇대에 매달린 나무 입간판이 보입니다. 요즘 저를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었습니다.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땅이 들썩할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알까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란 걸.. 그 사람의 일생이 함께 온다는 걸... 저기 지금 막 다리초입을 건너는 여자, 삼십년 전 이곳을 떠나 입양된 나라에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언덕을 내려오는 저 남자는 아이가 많이 아픕니다. 그 아이를 살리겠다고 이곳에서 애를 쓰는 중이지..

수상한 장모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과 제니. 어디 내놔도 흠잡을 데 없는 대한민국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 결혼 후 장모가 되어서까지도 사위에 대한 미움은 계속되는데 장모님은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 이로 인해 험난해야만 했던 두 자매의 사랑 이야기. 수상한 장모는 첫 연출을 맡은 이정훈 씨가 연출 하고 김인강 작가 극본 으로 아침 드라마 입니다. 다혈질이고, 천성적으로 천박한 여자. 돈 잘 버는 제니 덕에, 우아한 생활은 하고 있지만 자신의 기질은 감추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에 예고도 없이 거칠어지고 막말을 하며, 화가 나면 자신이 뭘 하는지도 모를 만큼 꼭지가 돌아버린다. 소매치기 시절..

신입사관 구해령 중종 14년 4월 22일, 여느 지루한 조강시간. 동지사 김안국이 파격적인 제안으로 임금의 진땀을 뺀다. “옛날에는 여사(女史)를 두어 규문 안의 일도 전부 기록하였으니, 왕이 혼자 있을 때에도 동정과 언위를 바르게 했사옵니다. 해서 후손들이 보고 배우는 바가 많았고,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 ‘전하의 안방사정까지 역사에 천년만년 남기자’는 말이었다. 이에 중종은 ‘요즘 여인들은 글을 잘 몰라서..’ ‘사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빠져나갔다. 그리고 그 날의 대화는 사관의 손으로 고스란히 기록되어, 오늘날, 왕과 신하의 밀당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가 되었다. 자, 여기서 발칙한 가정을 하나 해보자. 만약 그 날 중종이 흔쾌히 신..

닥터탐정 우리 사회 음지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이들이 있다. 그 죽음이 자연의 농락이 아닌 ‘인간’의 농락일 때, 사후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문제일 때, 그것이 돈, 이윤과 직결되어 있어 국민 대다수의 편의와 국가 경제의 부흥과 첨예하게 맞서 있을 때, 그래서 대부분이 살그머니 눈감아 버리고 싶어 할 때, 닥터 탐정이 그 원인을 파헤친다. 이유 막론하고, 상대 막론하고. 파급 효과 막론하고. 산업 재해. 인위적 환경 재해. 직업병들의 수면 및 진실을 까발린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지만 그 능력은 천재성에만 기인하지 않는다. 한 때 TL그룹의 며느리로서 도약을 꿈꿨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이혼을 당하고 사랑하는 딸 서린이마저 빼앗겼다. 산업재해 현장 언저리를 맴돌며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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