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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금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환자를 ‘살리는’ 의사들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SBS에서 방영하는 의사요한은 어느 시점에 멈추고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의사는 알아내어 고통만 연장시킬 뿐인 의료행위를 언제 끝내야 하는지 그리하여 언제 환자의 고통을 끝내줄 것인지를 고민 하는 드라마 입니다.
 

SBS - 의사요한


환자를 ‘죽이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살리지 못한다면, 낫게 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이번 의사요한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기까지, 딱 10초면 파악을 끝내는 "신은 당신을 아프게 하고 나는 당신을 낫게 한다"고 뻔뻔하게 말하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집요하게 환자와 병을 파고드는 의사이고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이자 가장 촉망받는 의사이기도 한 차용한 역에 지성씨가 연기 합니다.

대대로 의사인 집안, 한세병원 이사장과 마취과장의 장녀이자 수석을 놓치지 않는 실력은 엄마를, 환자의 말에 눈물짓는 공감능력은 아빠를 닮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실력보다 공감능력을 더 발휘(?)하는 바람에 환자에게 감정이입 좀 그만하라는 특명을 받은 햇병아리 의사인 강시영 역에 이세영씨가 연기 합니다.

3년 전 차요한 사건의 담당검사이며 법에 반하는 어떤 타협도, 어떤 예외적용도 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이고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 온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 ‘좋은 살인’, ‘좋은 죽음’이란 없다. 범죄자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살인이고, 의사가 환자를 존엄사 하는 것도 살인이다 라고 주장 하는 손석기 검사 역에 이규형씨가 연기 합니다.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를 챙기는 특이한 의사 이고 첫인상은 까칠하나 알고 보면 속정 깊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한 의사 늘 유쾌한 그에게 의사가 된 특별한 사연이 있으니, 뇌졸중으로 쓰려져 오래 투병한 아버지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 간병하다 골병든 어머니 때문에 의사가 된 서울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역에 황희 씨가 연기 합니다.

 

 

의사요한에 대한 정보와 다시보기를 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SBS 의사요한

 

 


의사요한은 김지운 극본에 조수원, 김영환 연출로 16부작 미니시리즈 입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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